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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7 10:42:00
  • 수정 2018-06-27 10: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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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지난 22일 GIST(광주과학기술원)의 문화기술(CT) 전문 연구소인 한국문화기술연구소(소장 김문상)와 ‘문화 현장에 적용 가능한 문화기술의 개발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병준 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지난 22일 GIST(광주과학기술원)의 문화기술(CT) 전문 연구소인 한국문화기술연구소(소장 김문상)와 ‘문화 현장에 적용 가능한 문화기술의 개발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전시(展示)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문화기술 구현 △문화재 자료 및 전시 공간의 제공 △전시의 일반 공개와 최종 결과물의 박물관에서의 활용 등과 관련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특히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추진될 AR 글래스 기반 지능형 도슨트 시스템 연구개발 사업은 웨어러블 증강현실(AR)과 음성대화 기술을 활용해 유물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감하는 전기기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형 문화서비스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박물관 배기동 관장은 “수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긴밀히 소통하는 초연결(hyper connection)의 시대에 디지털 기술과 박물관의 만남은 지식 정보의 습득만이 아니라 사람들을 이어주는 감성적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새롭게 제공할 것”이라는 말로 이번 협약의 의미를 평가했다.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김문상 소장(GIST 융합기술학제학부 교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수요 중심의 연구개발이 가능해졌다”면서, “문화기술(CT)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기술 활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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