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6-29 16:34:50
기사수정
장재근이 33년 동안 갖고 있던 남자 200m 한국신기록이 박태건(27.강원도청)에 의해 깨졌다.

▲ 사진제공/대한육상연맹

 

[이승준 기자]장재근이 33년 동안 갖고 있던 남자 200m 한국신기록이 박태건(27.강원도청)에 의해 깨졌다.

 

박태건은 28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사흘째 남자 200m 결승에서 20초40(풍속 :0.3m/s)으로 결승선을 통과, 장재근이 1985년 기록한 종전 기록 20초41을 0.01초 넘어섰다.

 

박태건은 이날 오전에서 20초32, 준결승에서 20초70으로 예열을 마친 뒤 결승에서 초반부터 질주하면서 33년만에 기록을 깨뜨렸다. 박태건의 신기록은 올시즌 아시아 랭킹 5위에 해당하는 좋은 기록으로 오는 8월 열리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 가능성을 밝혔다.

 

박태건은 경기 후 “그 동안 노력하며 준비했던 과정이 오늘 33년 만의 새로운 한국기록이라는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면서, “더욱 노력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20초20대 기록 진입과 메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428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