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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4 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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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한잔의 여유

[오기순 기자]전남 구례군은 보존화아카데미 교육생 정도영, 이영선 씨가 제36회 2018 예술대제전 공예부문에서 각각 특선을 수상했다.

 

구례군은 창조지역사업 야생화 전문인 양성의 일환으로 보존화아카데미를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정도영 씨는 “2달 동안 배운 기량을 바탕으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공예작품을 출품했는데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보존화가 더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품 '차 한 잔 여유'는 정도영 씨 작품으로,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며, 이영선 씨 작품인 “희망”은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 희망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보존화가 단순 예술 활동이 아닌 농가소득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6회인 예술대제전은 한국예술문화협회에서 주최하며,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육성하여 우리의 전통과 정신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한국화, 서양화, 서예, 공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지며,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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