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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9 13: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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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분들의 호응과 사랑으로 벌써 5년을 넘기게 되었다니 그저 놀랍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강병준 기자]“관객 분들의 호응과 사랑으로 벌써 5년을 넘기게 되었다니 그저 놀랍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지난 4일 저녁 7시 CGV압구정에서는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이동진의 라이브톡’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관객 300여 명이 참석했다.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대학로, 동수원, 목동, 서면, 소풍, 압구정, 영등포, 오리,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 춘천까지 전국 17개 극장에 모인 1,300여 명도 실시간 생중계로 함께했다. CGV아트하우스는 5주년 기념 ‘이동진의 라이브톡’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5주년 기념 굿즈를 증정했다.

 

5주년 기념 행사가 열린 제 63회 ‘이동진의 라이브톡’ 작품으로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킬링 디어’가 선정됐다. ‘킬링 디어’는 성공한 외과의사 스티븐이 그에게 다가온 소년 마틴과 친밀해지면서 그의 가족의 이상적인 삶이 완벽하게 무너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제 70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팬들에게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결국 영화를 더욱 사랑하기 위한 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한 영화의 가치를 오로지 취향으로만 가차없이 판별해버리고 마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영화라는 세계 속에 좀더 열린 마음으로 함께 들어와 주시고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할 일 많고 볼 것 많은 세상에서 ‘이동진의 라이브톡’ 프로그램이 조금이라도 가치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국내 최초로 극장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한 CGV아트하우스의 대표 톡(Talk)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6월 26일 시작된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지금까지 총 63회에 걸쳐 진행됐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전세계에서도 유사 사례를 찾기 힘든 CGV아트하우스만의 독보적인 톡 프로그램”이라면서, “깊이와 재미를 갖춘 이동진 평론가의 해설을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관객들도 접할 수 있게 하는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관객들이 색다른 영화 보기의 즐거움을 누리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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