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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9 00: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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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가 8일 올 시즌 개막 후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잠실구장을 비롯해 사직구장, 인천 SK행복드림구장, 고척 스카이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등 경기가 치러진 전국 5개 구장에는 모두 6만9천66명이 입장했다. 이날까지 426경기를 소화한 KBO 리그 총 관중은 5백37만123명으로 지난 2008년 이후 11년 연속으로 500만 관중을 넘어섰다.

▲ 잠실야구경기장@심종대 기자

 

[이승준 기자]‘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가 8일 올 시즌 개막 후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잠실구장을 비롯해 사직구장, 인천 SK행복드림구장, 고척 스카이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등 경기가 치러진 전국 5개 구장에는 모두 6만9천66명이 입장했다. 이날까지 426경기를 소화한 KBO 리그 총 관중은 5백37만123명으로 지난 2008년 이후 11년 연속으로 5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역대 최다 관중이 들었던 지난해(435경기)보다는 9경기가 빠른 페이스다. 지난달 13일 400만 관중 돌파(한 경기 당 평균 관중 1만2천227명) 이후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날씨 상황과 2018 러시아월드컵 이슈 등으로 관중 수가 다소 주춤했으나 치열한 순위 경쟁이 팬들을 야구장으로 이끌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6차례 매진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달에만 10차례 매진을 기록했다. 6월 8일부터 21일까지는 팀 자체 최다인 홈 9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지난해 대비 관중이 35% 증가한 SK 와이번스는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관중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평균 관중이 지난해 1만1천796명에서 올 시즌 1만5천979명으로 상승했다.

 

LG 트윈스는 전 구단 중 유일하게 70만명(74만4천876명)을 넘어서면서 가장 많은 관중 수를 기록 중으로, 평균 관중도 1만7천323명으로 높다. 또한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도 자넌해 대비 각각 6%와 3%씩 증가했다.

 

KBO측은 “시즌도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더워지는 날씨 만큼이나 매 경기 치열한 승부과 순위 경쟁으로 남은 일정이 더욱 흥미로워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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