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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1 21: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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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1주년을 맞는 락음국악단(대표 김방현)이 2018년 서울시 국악활성화에 나섰다. 올해 서울시 후원을 받아 ‘신진국악인 발굴’ 및 ‘우수국악작품 육성’사업 등 젊은 국악인들을 위한 두 개의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젊은 국악 예인과 우수한 창작국악작품 공모를 펼친다. 공모작품의 심사를 거쳐 모두 15개의 신진, 창작단체를 선정해 올 9월부터 연말까지 8개의 창작국악 공연을 서울시 전역의 공연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강병준 기자]창단 11주년을 맞는 락음국악단(대표 김방현)이 2018년 서울시 국악활성화에 나섰다.

 

올해 서울시 후원을 받아 ‘신진국악인 발굴’ 및 ‘우수국악작품 육성’사업 등 젊은 국악인들을 위한 두 개의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젊은 국악 예인과 우수한 창작국악작품 공모를 펼친다. 공모작품의 심사를 거쳐 모두 15개의 신진, 창작단체를 선정해 올 9월부터 연말까지 8개의 창작국악 공연을 서울시 전역의 공연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신진국악인 발굴’프로젝트는 ‘젊은국악 유레카’라는 명칭으로, 등단 전의 참신한 국악인과 국악단체를 발굴키 위한 사업으로, 젊은 국악인들의 새로운 혁신과 실험을 장려하고, 참신한 국악인의 경연을 통하여 작품 발표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참신한 국악인을 발굴키 위해, 기악, 성악, 무용, 연희 등 국악분야 전반을 대상으로, 젊은 국악 예인을 공모와 추천을 통해 8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작품 개발과 멘토링 지원을 거친 뒤, 9월 26일 남산국악당에서의 경연대회로 창작 국악인과 단체를 선정, 시상한다. 공모 대상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국악 창작 작품으로 10분 이내의 초연작품이다. 

 

‘우수국악작품 육성’프로젝트는 <서울풍류 ‘판’>이라는 명칭으로, 발표 후 2년 이상 된 국악작품을 보유한 창작인과 국악단체의 육성을 위해 시행한다. 우리 음악을 지향하는 창작국악인, 단체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국악 콘텐츠 개발의 터전을 넓히는 소중한 프로젝트이다.

 

공모로 선정된 국악창작단체 7개팀의 창작국악 공연을 서울시 전역의 공연장에서 펼침으로써, 더 많은 시민이 국악을 접하고 즐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 대상은, 국악을 기반으로 한 창작공연으로 60분 내외의 기공연작품이다.

 

이번 신진국악인 발굴, 우수국악작품 육성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젊은 국악인과 국악단체는 락음국악단 홈페이지(www.rageum.org)를 통해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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