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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7 0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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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300 클래스가 스타트 하고 있다.

 

 

[이승준 기자]주말 무더운 여름 폭염 속에서도 포디움 정상을 오르기 위한 드라이버들의 경쟁으로 서킷은 날씨보다 더 후끈 달아올랐다. 15일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 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서킷 풀코스 (1 랩=3.908km)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17 랩으로 진행된 최상위 클래스 엔페라 GT-300 예선에서는 폴 포지션을 차지한 정남수가 결승전에서 베스트랩타임을 기록하면서 변수가 된 무더운 날씨에도 페이스를 잃지 않고 경기를 끌고 나갔다. 


▲ 브랜뉴 레이싱팀의 정남수 선수가 우승했다 / 이승준

 

 

3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배선환은 4랩 째 핸디캡을 수행한 후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3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정남수는 11 랩부터 김현성을 1초 차이로 추격해 나갔고 14 랩 째 김현성을 추월하며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키며 4라운드를 폴투윈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 코프란 레이싱팀의 김현성 선수가 2위로 들어왔다. / 이승준

 

 

이로써 4라운드까지 GT-300 시즌 포인트는 정남수(브랜뉴 레이싱,303)가 147점으로 1위에 올랐고 3위를 차지한 배선환(모터라이프,312)이 141점을 획득했고 2위를 기록한 김현성(코프란,324)이 36점을 획득해 시즌 포인트 135점을 획득하며 3위를 지켰다.


▲ 배선환 선수가 3위로 들어왔다. / 이승준

 

 

남은 두 경기에서 GT-300클래스의 경우 시즌 챔피언은 영원한 우승 후보인 정남수(브랜뉴 레이싱)와 지난 3라운드 우승자 배선환(모터라이프), 김현성(코프란레이싱)의 '삼강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는 오는 9월 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네이버 스포츠와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되며,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녹화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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