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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7 20: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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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세대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공지능(AI)에 쓰일 차세대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우성훈 기자]삼성전자가 차세대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공지능(AI)에 쓰일 차세대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10나노급 8Gb(기가비트)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D램’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10나노급 8Gb LPDDR5 D램’은 현재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D램보다 1.5배 빠른 속도(6천400Mb/s)를 구현한다.

 

이는 1초에 풀 HD급 영화(3.7GB) 약 14편 용량인 51.2G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속도로, 1.1V에서 6천400Mb/s로 동작하는 제품과 1.05V에서 5천500Mb/s로 동작하는 제품 등 총 2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이번 제품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전체 셀 영역에서 단위당 관리 구역을 16개로 늘려 데이터 처리 속도는 높이고 전력 소모는 줄인다.

 

또 초고속 특성을 확보키 위해 고속 동작을 검증하는 회로(High Speed Training Scheme)도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소비전력량을 최대 30% 줄여 스마트폰의 성능을 향상하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늘릴 수 있게 했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한진만 전무는 “향후 10나노급 차세대 D램 라인업을 확대해 글로벌 정보기술(IT) 시장 변화를 가속화하고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을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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