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7-28 17:04:19
기사수정

 

[강병준 기자]타이거JK를 예술감독으로 위촉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이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과 인터파크창동씨어터(이하 ‘플랫폼창동61’)의 파트너십 MOU 체결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과 플랫폼창동61은 최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공유하면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다음 달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첫 선을 보이는 BM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오는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무료로 진행되는 BMF는 블랙뮤직을 중심으로 하는 파크콘서트 형식의 뮤직페스티벌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역의 문화적인 특색과 현대의 음악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콘텐츠로서 BMF를 계획했다. 특히 의정부만의 킬러콘텐츠이자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플랫폼창동61과 MOU 체결을 통해 BMF의 마케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더욱 긴밀하고 다양한 업무협력을 유지하면서 관객개발과 문화예술 향유의 확대를 통한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MOU는 단순한 업무교류가 아닌 지역문예회관과 서울소재 복합문화시설이 함께하는 새로운 협력 체계이자, 경기 북부와 서울 동북권을 잇는 문화클러스터를 구축하고자하는 첫 걸음으로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플랫폼창동61은 음악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도시재생과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창조하는 공간으로 서울시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 동북 4구와 경기 북부 시민이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음악공연 뿐만 아니라, 패션, 푸드, 문화와 관련된 클래스와 갤러리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소홍삼 문화사업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다방면으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면서, “블랙뮤직페스티벌이 의정부는 물론 서울 동북부, 더 나아가 국내·외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플랫폼창동61 총괄 김영신 실장도 “블랙뮤직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특색 있는 지역페스티벌들이 좀 더 활성화되어 공연시장의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440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