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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1 16: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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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지난달 30일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군산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 임시총회 및 제8대 전공노 군산대학교지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준태 기자]군산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지난달 30일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군산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 임시총회 및 제8대 전공노 군산대학교지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현재 입학관리본부장, 김주업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지철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학본부 수석부본부장, 노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조합기 전달, 노동의례, 경과보고, 출범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범 전국공무원노조 군산대지부장은 출범사를 통해 “더 낮은 자세로 조합원의 더 나은 근무환경 조성과 더 높은 권익보호를 위해 깨어있는 하나 된 당당한 노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곽병선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군산대학교는 교육부 직원역량강화 운영평가에서 여러 차례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직원역량의 우수성을 입증 받아왔고 유연함과 신속성, 정확함이 필요한 교육행정 운영에서 공직협이 반듯한 반석 역할을 해왔기에 오늘의 군산대학교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회원들이 그동안 보여준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주업 위원장은 “올해는 16년 동안 법외노조로 돼있던 공무원노동조합이 합법화돼 법내노조로 자리잡은 중요한 해”라면서, “이러한 성과는 회원들이 묵묵히 한 마음으로 지원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 노조가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100% 들어줄 수는 없지만, 회원들의 아픔과 고충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회원들보다 열 걸음 앞서 나가가겠으니, 회원들은 한 걸음만 더 앞으로 다가와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최정범 지부장은 “교직원, 학생 등으로 구성된 대학평의회 구성, 상위직급 전입제도 개선, 안정화된 인사제도 도입, 국립대학 자율성 강화 및 총장 선출권 확대, 노동활동 자율성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지난 6월 15일 군산대학교 제 11대 공무원직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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