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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6 20: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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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총 장 배덕효)는 세종대 국제학부 박선영 교수는 지역학서 ‘글로컬 만주’를 출간했다.

 

[강병준 기자]세종대(총 장 배덕효)는 세종대 국제학부 박선영 교수는 지역학서 ‘글로컬 만주’를 출간했다.

 

‘글로컬 만주’는 국제 학술의 장 IPR과 국제연맹 리튼 조사단이 논의한 만주를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책이다. 만주는 동아시아에서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고, 오늘날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박선영 교수는 동아시아 근현대 사회사를 연구하면서 왜 오늘날 만주가 관심지로 부상하게 됐는지를 분석하고 정리했다.

 

이 책은 전체 6장으로 구성된다. 만주 문제의 연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를 아우르고 있다. 특히 책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연구를 비롯해 중국의 동북공정과 동북진흥 전략,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일본의 환동해권 운동, 북한의 육로.항만구역 일체화 프로젝트,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 등을 통시적으로 분석한다.   

 

박선영 교수는 “이 책을 통해 국제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만주의 역사적 중요성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에도 중요한 만주의 시대적 중요성이 잘 부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IPR은 당시 미국.소련.영국 등 강대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참가해 지역 내 이슈를 조사.연구하는 국제민간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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