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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2 14: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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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월 19일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시작으로 2012년을 「학교폭력 없는 안전 동구」 건설을 주요시책으로 표방하고 「우리아이는 우리가 지킨다.」는 깃발아래 민․관이 함께 나섰다.

○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가 더 이상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전체의 문제라는 인식으로 동구청과 동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이 손을 잡고 함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예방 대책에 힘을 합치기로 하였다.

○ 가장 먼저 2월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동구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동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동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담당과장 및 교장대표,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대표, 동구지역 자원봉사센터장, 주민자치위원장, 청소년지도위원장, 자율방범대장, 해병전우회장을 위원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상담을 펼쳐나갈 것이다.

○ 개학을 맞아 초등하교, 중학교 40곳에 120명의 자원봉사자 등 인력을 배치하여 등․하교 시간 및 휴식시간에 학교 내 학생 밀집 지역을 순찰함으로써 학교 내에서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주변 PC방 등 우범지역에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가 앞장서서 280명의 인력을 배치하여 매일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학교폭력예방에 주민들이 앞장서게 된다.


○ 또한 동부경찰서와 연계하여 동사무소 민원창구와 학교주변 PC방 및 취약시설에 학교폭력 신고창구(www.safe182.go.kr/☎117 학교폭력지원센터) 스티커 등을 게첨하여 학생과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폭력을 발견하였을 때 바로 신고 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든다.

○ 학교폭력 예방 근절을 위하여 무엇보다 예방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인성교육을 위한 부모 및 아이 프로그램’을 개설토록 하였으며, 동구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금연 및 스트레스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함양으로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코자 한다.

○ 이재만 동구청장은 “땅속에서 잠자고 있는 씨앗은 빛을 기다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앞으로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 동구 실현으로 모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행복한 일류 학교 만들기에 모든 구민이 함께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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