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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9 18: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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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KCO 트로이카 콘서트 시리즈 20’이 오는 2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강병준 기자]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KCO 트로이카 콘서트 시리즈 20’이 오는 2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에서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의 거장 울프 발린(Ulf Wallin)과 열정과 지성의 플루티스트 윤현임과 함께 KCO가 펼치는 앙상블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KBS교향악단에서 오랫동안 악장으로 몸담았던 전 KBS교향악단 전용우의 지휘로 연주될 베토벤의 Overture Appassionata in f minor for String Quartet and String Orchestra(transcription based on Allegro assai from the Sonata for Piano Op.57 No.23 이윤국 편곡)이 초연될 예정이다.


1965년 서울대 故전봉초 교수에 의해 시작된 서울바로크합주단은 2015년 창단 50주년을 마지막으로 2016년부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 민)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됐다.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재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챔버 오케스트라이며 세계적인 거장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예술고문으로 있다.


1999년 파리 유네스코 회관, 2000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의 공연을 통해 ‘유엔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으로 지정받았고, 지금까지 총 국내외 600여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해냈다.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면서 현재까지 총 17장의 CD를 발매함으로써 한국 레코딩의 수준향상과 클래식 인구 저변 확대의 선봉에 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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