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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9 21: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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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댄스어브로드(대표:박신애)는 지난 11일 멕시코에서 개최된 국제 솔로이스트 중견 무용가 대회 파이널에서 우리나라 여성 솔로이스트를 대표하는 현대무용가 이보경이 우승을 차지했다.



[강병준 기자]코리아댄스어브로드(대표:박신애)는 지난 11일 멕시코에서 개최된 국제 솔로이스트 중견 무용가 대회 파이널에서 우리나라 여성 솔로이스트를 대표하는 현대무용가 이보경이 우승을 차지했다.


멕시코 국제 현대무용제 (The International Contemporary Dance Festival of Mexico City)는 전 라틴 아메리카와 멕시코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무용제로 자리잡고 있고, 4만명 이상의 관객과 80단체 40개국의 참여라는 성장을 단 3회 만에 이뤘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멕시코 국제 솔로이스트 중견 무용가 대회 (International Contest for Mature Contemporary Dance Soloists in Mexico)는 멕시코 국제 현대무용제의 일환으로 새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40세가 넘은 무용수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용수로서의 마지막 커리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보기 드문 독특한 취지로 기획됐다.



전 세계 각국에서 약 300개 이상의 신청서가 날아들었던 이번 대회에서는 36명만이 세미파이널에 진출했고, 멕시코 국립 예술극장 내에 자리하고 있는 Teatro Raul Flores Canelo 극장에서 이달 9일 세미파이널, 이어 11일 파이널을 각각 진행, 우리나라의 현대무용가 이보경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코리아댄스어브로드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보경은 한양대학교 무용과를 졸업, 석.박사 과정을 거쳐 밀물무용단의 주역으로 활동했고 한양대, 한국예술고등학교, 전주예고 등에서 강사로 재직하다 미국으로 이주, Ithaca College에서 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BK Dance Project’를 결성해 뉴욕 92Y Harkness Dance Center Pan-Asian Dance Festival 2017, SOAK 2018 LEIMAY Fellows (New York City Collage of Technology) 등에 초청되면서 국제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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