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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9 22: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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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패션브랜드 JOHN & 3:21의 윤종규 디자이너의 의상으로 런웨이를 하고 있다. / 이승준


[이승준 기자]패션모델들과 시민모델, 시니어모델들이 총출동해 함께 무대를 꾸미는 '제4회 서울스토리패션쇼'가 18일 오후 7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반포 세빛섬 예빛무대에서 열렸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문화기획단체인 문화창작공장 로운이 주관한 '서울스토리패션쇼'는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변신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제4회 서울스토리패션쇼'의 1부는 한복디자이너브랜드 '영지한복'의 한복이 선보였고, '휴먼&내츄럴'을 주제로 한 2부에서는 글로벌패션브랜드 JOHN & 3:21의 윤종규 디자이너의 의상이, 3부는 패션&뷰티아트브랜드인 '엠오 바오'의 의상을 론칭, 미래를 향한 서울의 영원을 염원하면서 패션쇼의 대미를 장식했다.


'제4회 서울스토리패션쇼'의 총 프로듀서 역할을 맡은 문화창작공장 로운 측에 의하면, 이번 패션쇼의 주제를 'HUMAN&PEACE'로 한 것은 올해를 뜨겁게 달궜던 북미의정상회의와 북핵문제가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보다 절실히 깨닫게 했기 때문으로, 이에 로운은 "서울의 중심인 한강에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패션쇼를 통해 사람의 아름다움과 그들이 만들어 가는 평화의 귀한 가치를 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 한복패션쇼를 진행하고 있다/ 이승준



서울스토리패션쇼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문화창작공장 로운이 협력, 추진해 이뤄지는 특별한 프로젝트로 여러 후원기업과 단체가 함께 진행했다. 이번 패션쇼를 위해서는 로운과 유니크원이 문화콜라보를 후원.협력했고,화장품브랜드인 보니샤(Bonnyshah)와 애띠다(Aeddida) 또한 한강의 환경과 문화를 가치 있게 생각한다는 의미로 이번 서울스토리패션쇼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를 총 연출한 황현모 총감독은 "한강변에서 서울을 스토리텔링하며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는 한강몽땅 여름축제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아름다운 한강에서 무더위를 식히며 함께 웃고 행복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다면 휴가를 겸해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면서, '서울스토리패션쇼'가 한강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로 성장해 주말마다 패션과 관련된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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