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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9 21: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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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총장 배덕효)는 17일 오전 ‘세종대학교 제76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교내 대양홀에서 거행했다.

▲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세종대 졸업생 학부모와 가족들/사진-세종대학교 제공


[강병준 기자]세종대(총장 배덕효)는 17일 오전 ‘세종대학교 제76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교내 대양홀에서 거행했다.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는 학사 841명, 석사 391명, 박사 60명 등 총 1,292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배덕효 총장은 학위수여식 식사를 통해 “세종대에서 보낸 학업 시간 동안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오셨기에 오늘같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이라면서, “이제 세종대에서 불태웠던 열정과 자부심 그리고 패기를 가지고 당당히 세상을 맞이하십시오”라고 말했다.


배덕효 총장 졸업생들에게 이어 “첫째는 혁신적인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격속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의 두뇌를 능가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전자기기를 스마트폰에 넣은 스티브 잡스처럼 혁신을 하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라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열정을 갖는 것이다. 주어진 일에 열의와 패기로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고, “세 번째는 타인을 위한 봉사정신을 갖고 살아가라. 봉사정신을 갖췄을 때 그 때 품었던 꿈은 잃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배 총장은 끝으로 직업 선택의 10계명을 말하면서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돈보다는 본인이 원하고 잘하는 일을 선택해야한다”면서, “두 번째는 승진이 안되는 곳으로 가라. 승진과 높은 직급보다는 국가와 국민 그리고 인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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