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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0 23: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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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20명의 청년들이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 20일,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및 기업 관계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광섭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20명의 청년들이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자체가 청년일자리를 직접 설계하고 이들의 취업을 실질적으로 돕는 청년 취업 프로그램으로,구는 지난달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으로 지역 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체와 공공기관에 20명의 청년 취업을 연계했다.


특히 청년들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참여 만족도를 높이고 참가자와 기관 간에는 1:1 현장면접을 실시해 본인이 맡게 될 업무를 사전에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되고, 예산 확보 시 연장 운영한다. 20명의 청년들은 해당 기관에서 현장경험을 습득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해 정식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구는 사업 참여 청년들을 위해 △비즈니스 매너 △조직 내 말 잘하는 습관 △실무보고서 작성법 등 단기적인 직무경험에 끝나지 않고 사업 종료 후에도 장기적인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교육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청장은 “본 사업이 단기적인 직무경험에 끝나지 않고 추후 참여기관과의 정식 취업 연계까지 이뤄졌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취업 해 Dream 사업,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 등 지역 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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