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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2 11: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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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오후 5시, 관내의 한 음식점에서 폐지수집 어르신 100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안전용품을 지급했다.

▲ 21일(화) 오후 5시, 동대문구의 한 음식점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전달받은 안전조끼를 입으신 어르신에게 안전하게 폐지를 수집하실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광섭 기자]서울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오후 5시, 관내의 한 음식점에서 폐지수집 어르신 100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안전용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는 살인적인 폭염에 지친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동대문구 따뜻한 겨울나기 기금’을 사용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했고, 630여만 원 상당의 안전조끼와 핸드카트 등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챙겼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체력을 회복하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작업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2017년부터 폐지수집 어르신을 전수조사 하고, 2018년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폐지수집 어르신 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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