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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2 11: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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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사)김영삼 민주센터와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사진/동작구 제공


[김광섭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사)김영삼 민주센터와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삼 기념도서관(매봉로 1)은 연면적 6,237.75㎡, 지하 4층~지상 8층의 규모로, 故김영삼 전 대통령의 민주화 운동 업적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기념도서관을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으로 활용코자 하는 동작구의 의지와 김 전 대통령의 재산 사회환원의 뜻이 맞닿아, (사)김영삼 민주센터에서는 구에 기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21일 오전 11시 김영삼 기념도서관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부채납 절차에 들어간다.


김영삼 기념도서관은 상도동 소재로, 노량진.흑석동과도 인접하는 등 위치나 규모면에서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또 하나의 동작구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구의회 심의 등을 거쳐 기념도서관 기부채납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공공도서관 조성공사에 착공,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김영삼 기념도서관을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주민을 위한 문화소통공간으로서의 도서관으로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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