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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6 13: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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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이상 여성들을 위한 꿈의 무대, 2018년 제7회 케이퀸 콘테스트가 다음 달 3일 오후 6시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된다.

▲ 2017 제6회 K-QUEEN 콘테스트 영예의 수상자들. 왼쪽부터 최우수상 김시은, 대상 강은수, 우수상 김동임 씨./사진 제공-2018 제7회 K-QUEEN 콘테스트 운영위원회[우먼센스]


[이승준 기자]35세 이상 여성들을 위한 꿈의 무대, 2018년 제7회 케이퀸 콘테스트가 다음 달 3일 오후 6시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된다.


당시만 해도 낯선 개념이었던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전면으로 이슈화해내면서 주목받았던 2012년 제1회 케이퀸 콘테스트는 여성의 아름다움이 외모뿐 아니라 여성이기에 감내해야만 했던 그 시간을 살아낸 용기와 인내에 있음을, 엄마와 아내라는 수식어 아래 감추고 미뤄왔던 재능과 꿈에 있음을 다시금 일깨웠다.


또 그 시작의 정신은7년이 지난 지금도 변치 않고 이어져 현재까지 130여 명의 여성들이 케이퀸이라는 이름 아래 다시 한 번 자신의 능력을 살려 각종 방송 출연자로, 광고 모델로, 연기자로, 쇼호스트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35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어떠한 조건 없이 지원할 수 있는 케이퀸 콘테스트는 특히 비슷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타 미인.미즈 대회와 달리 일체의 참가비나 교육비 없이 선발한다.


또한 1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지 ‘우먼센스’ 화보 촬영 등 1년 여간 실전 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초 마감된 서류 접수 결과 전국에서 1,400여 명의 35세 이상 여성이 지원했다. 이들 중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 그리고 카메라 테스트와 트레이닝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로 15명이 최조 선발됐다.


이들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8월 내내 구슬땀을 흘리면서 준비한 본선 무대가 바로 제7회 케이퀸 콘테스트다. 하지만 올해 대회는 좀 더 특별하다.


케이퀸 콘테스트의 주관사인 서울문화사와 여성지 ‘우먼센스’가 올해로 창립 및 창간 3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성대하게 준비했기 때문이다.


2016년 제5회 대회에 이어 방송인 서경석 씨가 사회를 맡고, ‘우먼센스’ 창간 3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디자이너 이영주 씨가 오프닝 패션쇼를 준비했다. 특히 이영주 패션쇼의 모델은 전부 1기부터 6기에 이르는 케이퀸 11명으로 이뤄졌다.


본선 대회에서는 대상 1명(부상 : 현금 500만원)과 최우수상 1명(부상 : 수트라하버 리조트 럭셔리 가족여행권)을 비롯해 100~5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는 우수상, 뷰티퀸상, 인기상, 우정상, 디지털퀸상 등 수상자가 결정된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일본 최고 권위의 뷰티 잡지 ‘美ST’ 주관으로 오는 9월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미마녀 콘테스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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