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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6 1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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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연초부터 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지난해 ‘쓰레기 없는「클린 성주」만들기’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여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쳐 왔으나, 여전히 쓰레기 무단 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쓰레기 무단투기는 재래시장 주변은 물론 주택 밀집지역에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상습투기지역 5개소 및 중점관리지역 6개소를 선정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조기에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폐기물관련법령이 강화되어 불법투기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상습투기지역 및 취약지역은 불법투기금지 안내 경고판을 설치하고, 주택가에는 계도와 홍보 위주로, 상가는 엄정한 단속을 통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밝히고, 녹색환경관련 단체는 물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를 위해 2월 10일부터 한달간 2인 1조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매일 2~3회 순회단속을 실시하고, 상습지역에 대해서는 주 1회 이상 야간 단속도 병행 실시키로 하였으며, 단속대상 지역도 상가 밀집지에 주력하던 것을 주택가의 이면도로와 도회지 밖까지 확대하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을 지나 3월달 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의 날’로 정하고 녹색실천연대와 환경보호과 직원으로 구성 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계도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김항곤 군수는 “‘나 하나 쯤’하는 잘못된 양심으로 인해 환경오염과 질병을 유발시키고 지역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는 만큼, 쓰레기 불법투기가 조기에 근절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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