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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7 13: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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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특별전 ‘칸의 제국 몽골’(2018. 5. 15.~7.17.)을 마치고 공동 개최 기관인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학고고학연구소, 몽골국립박물관, 복드 한 궁전박물관에 전시용품을 기증했다. 기증식은 지난달 17일 몽골국립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열렸다. 기증품에는 전시 진열장을 비롯한 전시 보조물, 도록, 영상물 등이 포함됐다.

▲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강병준 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특별전 ‘칸의 제국 몽골’(2018. 5. 15.~7.17.)을 마치고 공동 개최 기관인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학고고학연구소, 몽골국립박물관, 복드 한 궁전박물관에 전시용품을 기증했다. 기증식은 지난달 17일 몽골국립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열렸다. 기증품에는 전시 진열장을 비롯한 전시 보조물, 도록, 영상물 등이 포함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몽골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대한민국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해 준 몽골 정부에 대한 감사와 함께 몽골의 전시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기증식 참석자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 ‘칸의 제국 몽골’이 양국 간 문화 교류와 발전에 큰 성과를 이끌어 낸 점에 큰 감사를 표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정재남 주몽골한국대사, 렉델 몽골 과학아카데미 원장, 에르데네 바트 문화예술청장, 세르겔렝 문화예술국장, 촐론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학고고학연구소장, 수흐바타르 몽골국립박물관장, 멘드사이항 복드 한 궁전박물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전 ‘칸의 제국 몽골’은 국립중앙박물관과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학고고학연구소, 몽골국립박물관이 공동으로 실시해 온 한-몽 공동학술조사(Mon-Sol Project) 20주년을 기념한 전시였다.


몽골의 국보 16건을 포함해 모두 536점에 달하는 문화재를 전시한 이 전시는 한국과 몽골이 공동학술조사와 상호 교류를 통해 쌓은 신뢰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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