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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7 13: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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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몽골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몽골 우호 훈장(Mongolia Medal of FRIENDSHIP)’을 수훈했다.

▲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강병준 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몽골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몽골 우호 훈장(Mongolia Medal of FRIENDSHIP)’을 수훈했다.


훈장 수여식은 지난 17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대통령궁에서 거행됐다. 잔다후 엥흐볼드 대통령비서실장이 칼트마 바툴가 몽골 대통령을 대신해 수여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997년부터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학고고학연구소, 몽골 국립박물관과 함께 한-몽 공동학술조사(MON-SOL project)를 지속해 양국 문화 교류와 학술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21년간 이뤄진 몽골 현지 조사 16회, 학술심포지엄 4회, 특별전시 8회 개최, 도서 16권 발간 등은 양국의 문화 교류와 우호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한-몽 공동학술조사 20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 ‘칸의 제국 몽골’(2018.5.16.~ 7.17.)은 몽골의 역사와 문화의 정수를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 전시에는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학고고학연구소・몽골국립박물관・복드 한 궁전박물관 소장 몽골 국가지정문화재 16점을 포함한 몽골의 대표 문화재 500여 점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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