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종대 기자]정부가 올해보다 9.7% 늘어난 470조 5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과감한 재정확대는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28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년은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의 성과를 내야 하는 시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지난 1년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공공행정,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로 고용의 질은 개선됐지만 양적인 측면에서 미진한 면이 있었다”면서, “민간의 일자리 창출 역량이 회복될 때까지 재정을 통해 일자리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도 “우리 경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은 ‘재정중독’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면서, “복지예산 확대도 ‘퍼주기’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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