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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8 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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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관내 LED태양광가로등 제작·설치전문 기업인 (주)티엔티(대표 이흥순)가 지난해 전국 LED태양광 가로등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청 나라장터의 구매공급실적 분석결과, 티엔티의 지난해 LED태양광 가로등 매출액은 78억원에 달했다. 2위인 테크윈이 75억원, 3위인 헵시바는 64억원의 매출 실적을 보였다.

태양광을 이용해 LED를 밝히는 LED태양광 가로등의 시장 규모는 한해 약 500억원 규모로 분석된다. 대기업들이 넘보기에는 그 규모가 작아 관련업계는 대부분 중소기업 위주로 편성돼 있다.

티엔티의 경우, 지난 2009년 설립돼 3년 만에 전국 매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티엔티의 매출 성장을 도운 가장 중요한 요인은 끊임없는 디자인 개발과 품질 향상 노력이다.

실제로 티엔티는 2011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단법인 공공디자인지원재단에서 주최한 ‘국제공공디자인대전’에 자사의 2개 제품을 출품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 국제공공디자인 우수기업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티엔티는 LED태양광 가로등 품질 향상을 위해 가장 핵심부품인 태양광모듈부분을 획기적인 효율을 보이는 18.7%대의 고품질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시도된 모듈이다.

티엔티 이흥순 사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일반가로등이 친환경 LED태양광 가로등으로 바뀌는 추세”라면서 “ LED태양광 가로등 제작·설치는 물론 유지·보수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엔티는 양평 강하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에 LED조명이 접목된 ‘TNSL 5560, LED60W’ 22대 설치를 비롯해 양평군 일대에 총 180여대를 설치해 7억 3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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