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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17 12: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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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오는 25일 김상혁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초빙, 대야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천문(天文) 유물에 대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대야도서관이 최근 부설 누리천문대 내 천문우주체험관에 고대 삼국시대와 조선시대 사용된 천문 유물 모형 전시코너를 마련한 것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첨성대, 해시계, 일성정시의 같은 천문 유물의 제작 배경 및 사용 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될 강연회 수강을 원하는 군포시민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나 전화(031-501-710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장소 관계상 참석 가능 인원이 100명 이내여서 시는 공개추첨 후 선정된 시민에게만 결과를 유선으로 연락할 방침이다.

김연기 대야도서관팀장은 “강연회를 통해 고대 우리나라 천문과학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자세히 알려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 강연회 강사로 나설 김상혁 박사는 국내 유수 대학에서 천문 문화재에 대한 강의를 다수 진행한 바 있으며, 대표적 논문으로는 ‘남병철의 혼천의 연구’, ‘세종시대 창제된 천문관측의기 소간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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