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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3 15: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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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반포한강공원과 예술의전당, 양재천 등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2018 서리풀페스티벌’이 열린다.

▲ 사진출처/서초서리풀페스티벌홈페이지 캡처


[강병준 기자]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반포한강공원과 예술의전당, 양재천 등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2018 서리풀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로 개청 30주년을 맞은 서초구는 4회를 맞는 이번 ‘서리풀페스티벌’에서 ‘젊음으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등 20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8일에는 오후 3시 방배동 뒷벌공원에서 ‘방배 비보이 페스티벌’이 열리고, 오후 7시 서초구청 특설무대에서는 탤런트 윤유선의 사회로 가수 바다, 휘성이 무대에 오른다. 9일 오후 7시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가수 민해경.혜은이.남궁옥분.권인하 등이 출연하는 7080 서초 동네 친구들의 ‘양재천 연인의 거리 콘서트’가 열린다. 14~15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는 라보엠& 카르멘, 리틀엔젤스 등 ‘클래식 판타지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축제의 절정은 마지막 날인 16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펼쳐지는 ‘스케치북’과 ‘퍼레이드’이다.


오후 4시부터 세빛섬 입구부터 유선형의 한강변 산책로까지 총 3천800㎡ 아스팔트 위에 참여한 시민들이 10가지 색 분필 9만 4천 개로 그림을 그리는 ‘스케치북’ 행사가 진행되고, 오후 5시부터는 피크닉장을 둘러싼 유선형의 800m 산책길을 따라 18개 팀 530여 명의 역동적인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 예빛섬 앞 잔디밭에서 프랑스 앨범 판매량 1위인 뮤지션 카로제로의 초청공연을 비롯해 가수 인순이와 백지영, 박상민, 매드클라운 등이 펼치는 반포서래한불음악축제가 이어지고, 오후 8시 불꽃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의 주제는 젊음”이라면서, “30주년 서초의 젊은 문화축제가 청년들에게 꿈과 행복을 주고 젊은 예술인들이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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