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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4 16: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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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민교수와 윤송아가 위촉장 받고 포즈를 하고 있다.


[이승준 기자]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서울시가 후원하는 청각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청각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린 '제3회 푸른 꿈 미술대회' 개막식이 지난 2일 오후 2시30분부터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5층에서 있었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청각장애인예술협회가 주최하는, 청각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배우 겸 화가인 윤송아가 (사)한국청각장애인예술협회 변승일회장으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았다.


이어 탈북가수 백미경씨의 축하공연, 전원미술학원 임종엽원장의 특강,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미술대회의 심사위원장은 홍익대 안진의 교수가 심사위원은 전남대 허진 교수, 중앙대 정영한 교수, 전원미술학원 임종엽 원장, 용산문화원 김영연 부원장 등이 맡았다.


▲ 한국청각장애인예술협회 변승일회장과 윤송아가 포즈를 하고 있다.


청각장애청소년미술학교의 행사 중 하나인 '푸른 꿈 미술대회'는 대한민국미술계의 대표적인 화가인 하정민교수가 주강사로 매주 국립 서울농학교, 서울 삼성학교, 아트 앤 빛 등에서 수업을 하면서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화가가 되어보는 체험을 하는 프로제트이다.


청각장애청소년미술학교로 인하여 약 100여명의 청각장애청소년들이 미술교육을 통해 화가의 꿈을 이루어 가고 있으며, 11월 말 인사동 미술세계갤러리에서 수료식과 함께 미술학교 수료 작품전을 개최한다.


청소년미술학교의 주강사인 하정민 교수는 "청각장애청소년미술학교는 단순히 청소년들이 그림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통해 실제 화가가 되어보고 화가의 체험을 통해 더 원대한 미래를 향해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각장애청소년들의 꿈이, 꿈이 아닌 현실로 이루어지는 청각장애청소년미술학교의 홍보대사를 맡은 윤송아도 ‘앞으로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어 청각장애청소년들의 좋은 친구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호보대사로 위촉된것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있는 윤송아



윤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고,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홍보대사로 미술치료사로도 활동중이다.


윤송아는 KIAF, SOAF 등 국내 주요전시는 물론 미국과 홍콩, 독일, 파리 등을 오고 가면서, 미술계의 떠오르는 젊은 작가로 부상하고 있다. 윤송아는 최연소 한국작가로써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에 참여해 호평을 받았고, 프랑스에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윤송아는 영화 '미쓰백'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며, 오는 10월부터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스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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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 레이싱모델을 용인 에버랜드스드웨이 촬영
    2013 7월 디펜스타임즈 사진기자 입사
    2018년 서울모터쇼,부산모터쇼,CJ슈퍼레이스,넥센스피드레이싱의 촬영 및 기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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