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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4 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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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가 전수천이 4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 사진/가나아트 제공


[강병준 기자]설치미술가 전수천이 4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전수천 작가는 지난 2016년 12월 뇌출혈 수술을 한 후 후유증으로 다섯 차례 재수술을 했고 퇴원과 입원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1947년 전북 정읍 출생인 전 작가는 일본 도쿄 와코대학 예술학과와 미국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석사를 마친 후 일본 도쿄 무사시노 미술대학에서 유화를 전공했다. 그는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과 국민문화훈장 은관을 수상했고, 1997년 한국 최우수 예술인을 수상했다. 


또 2005년 미국 동부에서 서부까지 기차로 횡단하는 프로젝트 ‘움직이는 드로잉 프로젝트-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를 선보이면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렸다. 


또한 교육자로도 활동한 전수천 작가는 2011년까지 한예종 미술원 교수를 역임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전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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