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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6 20: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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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두타몰(조용만 BG장)은 신세계그룹이 론칭한 ‘삐에로쑈핑’ 2호점을 두타몰 지하2층에 약426평(1408㎡) 규모로 6일 오픈 했다. 1호점 보다 규모는 작지만 젊은 고객층과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상권의 특수성을 적극 반영해 알차게 구성한 동대문 특화 매장이다.



[이승준 기자]동대문 두타몰(조용만 BG장)은 신세계그룹이 론칭한 ‘삐에로쑈핑’ 2호점을 두타몰 지하2층에 약426평(1408㎡) 규모로 6일 오픈 했다. 1호점 보다 규모는 작지만 젊은 고객층과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상권의 특수성을 적극 반영해 알차게 구성한 동대문 특화 매장이다.


먼저 삐에로쑈핑 두타점은 밤에도 활발한 동대문 상권의 특징을 살려 심야영업 컨셉을 더했다. 두타몰 영업시간에 맞춰 새벽 5시까지(월~토, 일요일은 자정) 운영해 밤낮없이 삐에로쑈핑 구석구석에 숨겨진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두타몰 상층부에 위치한 두타면세점도 심야 시간대 면세쇼핑이 가능해 고객은 보다 여유로운 쇼핑타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동대문이 내국인만큼이나 외국인 방문비중이 높은 서울 대표 관광지이자, 숙박 인프라가 밀집한 점을 고려해 외국인 고객 대상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입구에 관광객 전용 상품 매대를 별도 설치해 쇼핑 편의를 높였다.


특히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우수상품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죽염, 광천김, 밥솥, 생리대 등 국내 중소 협력업체 상품의 입점을 늘렸다. 또한 10대, 20대 타깃의 뷰티제품 및 아이돌굿즈, 소형 피규어 등 캐릭터 완구상품을 보강했다. 중국 고객을 겨냥해 한국 고급 분유도 번들로 판매 예정이다.


반면 외국인 전용 상품군을 늘리는 대신 1호점인 코엑스점과 달리 신선식품 및 장바구니 생필품류는 판매에서 최대한 제외했다. 신선식품 등 삐에로쑈핑 미입점 상품의 경우 두타몰 4층에 자리잡은 노브랜드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두타몰 관계자는 “삐에로쑈핑의 두타몰 입점으로 인해 호기심 많고 적극적인 2-30대 젊은 고객의 추가 유입은 물론 인근 숙박시설에 묶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야식이나 기념품 구입을 위한 필수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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