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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7 20:40:59
  • 수정 2018-09-07 20: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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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공급 차질로 물의를 빚었던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한창수 아시아나 IDT 사장이 아시아나항공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 한창수 신임 아시아나항공 사장


[우성훈 기자]기내식 공급 차질로 물의를 빚었던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한창수 아시아나 IDT 사장이 아시아나항공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7일, 9월 10일 자로 신임 아시아나항공 사장에 한창수 아시아나IDT 사장을 선임하고, 아시아나IDT 사장에 박세창 전략경영실 사장을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한창수 신임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1986년 그룹에 입사한 후 1988년 아시아나항공 창업멤버로 참여했다. 2005년부터 아시아나항공 재무담당, 관리본부, 전략기획본부·경영지원본부 임원을 거쳤고 지난 2015년 3월부터는 아시아나IDT 사장으로 옮겨 근무해 왔다.


박세창 신임 아시아나IDT 사장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2002년 아시아나항공 자금팀 입사 이래 그룹 전략경영본부 및 금호타이어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앞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전 사장은 최근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기내식 문제가 해결되고 재무구조 개선에서도 성과를 내자 자신의 소임을 다 했다고 판단하고 자리에서 물러날 결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일부터 대형 기내식 업체인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부터 기내식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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