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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28 07: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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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 상점 화재 초동조치에 참여한 (왼쪽부터) 조강철 일병, 황규동 상병, 서준호 상병, 이상엽 일병, 권순걸 일병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육군 제 7기동군단 방공대대 장병들이 상점에서 난 화재 진압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육군 제 7기동군단 황규동 상병(24), 서준호 상병(23), 이상엽 일병(21), 조강철 일병(22), 권순걸 일병(21)은 지난 25일(토)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일대에서 외박을 보내던 중, 18시 40분경 인근 의류 전문 상점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

황규동 상병 등 5명의 장병들은 조금의 망설임 없이 인근 음식점에 있던 소화기와 물통을 들고 화재현장으로 달려가 초기진압을 실시했다.

화재가 난 상점이 인화성이 강안 의류로 옆 상점으로 불길이 옮겨갈 수 있는 위기의 상황에서 이들 5명의 장병들의 적극적인 초동조치로 화재진압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천소방서 화재조사팀의 이기희 소방관은 “국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솔섬수범한 황규동 상병 등 5명의 장병들이 화재에 대한 초기대응을 너무나도 잘 해주어 이천소방서와 상점 주인, 시민들을 대신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황규동 상병 등 5명의 장병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군인으로서 더욱 뿌듯하다”며 “국민에게 힘이 되는 용기있는 참군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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