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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29 17: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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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우수한 공무원 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출신 대학 재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과 동시에 지방공무원으로 경력경쟁 채용을 하는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6명을 선발해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학생․학부모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울진군 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을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 선발은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규정에 따라 지난 2010년 12월 31일자로 울진군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규정 시행규칙 제정에 따른 것이며, 4년제 정규대학생으로서 2012학년도 2학년생이며 전학기 B학점(3.0)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6일간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전형과 2차 심층면접을 거쳐 2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확정했다.

이에,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B학점(3.0)이상 학생에 한해 3년 동안 일정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졸업 후 울진군 공무원으로 경력경쟁 채용될 예정이다.

김창수 총무과장은 “이번 장학생 선발에 따라 지역 출신 대학 재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게 되었고, 군은 지역 출신의 우수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군의 자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력의 수급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인재 채용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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