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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4 12: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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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 ICT산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장 마련을 위한 ‘K-ICT WEEK in BUSAN’을 개최했다.



[최준완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 ICT산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장 마련을 위한 ‘K-ICT WEEK in BUSA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기업 156개사, 해외바이어 15개국 127명, 23개의 콘퍼런스 강연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156개사를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해 73개사 127건 162억원의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상담 건수를 고려하면 실거래로 이어질 수 있는 상담액이 1,5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MOU도 6건이나 성사됐다.


특히, 부산의 대표적인 ICT협회인 부산정보기술협회(회장 이상봉)의 중재로 ▲지역기업의 홍콩시장 진출을 위해 홍콩의 투자 회사(VE, 홍콩 벤처엔터테인먼트)와 MOU를 맺었고, ▲부산기업인 ㈜스튜디오인요와 애니메이션 판권을 10억 원에 제공키로 하고 계약금 1억원을 받았고, ▲㈜비틀은 말레이시아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12월 말레이시아 행사에 3D 및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를 공급하는 조건으로 약 15억원의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미국 혁신기업 1위인 서비스나우 크리스 포페 부사장의 기조강연, 세계적인 로봇 전문가인 UCLA 데니스 홍 교수, 아마존웹서비스(AWS) 윤정원 한국대표의 강연도 진행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출 등 참가기업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 결과, 어느 해보다 내실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행사였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부산 ICT산업의 해외 진출 및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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