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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관계기관과 행사참여자 여러분께 사과...유사한 일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기울일 것’ 사과 - 제주도, ‘2018 블록체인 월드 콩그레스 제주’ 주최측에...‘허위사실 유포 …
  • 기사등록 2018-09-13 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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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블록체인 월드 콩그레스 제주’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주최측에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인터넷뉴스팀]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블록체인 월드 콩그레스 제주’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주최측에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주최측인 유니온 이노베이션이 언론홍보 자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이 행사를 공식 후원하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기조연설까지 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따른 것으로 이 내용은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가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이에 대한 공식 해명자료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제주특별자치도 후원 명칭 사용, 제주특별도지사 기조 연설 보도 내용은 제주도와 어떠한 협의도 없이 주최측이 일방적으로 언론사에 관련 내용을 보도 요청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제주도는 이어 “사전 협의 없이 보도한 내용을 주최 측에 즉시 시정 조치 및 공개사과 할 것을 요구했다”면서, “또한 10일 발송한 공문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후원 명칭 사용 금지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또 “11일에는 행사 현장 참석자 및 언론매체를 통한 공개 사과 및 모든 전자적, 비전자적 형식을 불문한 일체의 매체물 삭제 및 정정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측의 요구 사항에 대해 행사 주최측이 불이행할 경우 형사상 고발 조치 등 관련절차에 따라 대응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유사한 사례 발생시 도민.참석자.관계자 등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강력 대응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니온 이노베이션측은 12일 당사에 보낸 사과문을 통해 ‘2018 BLOCKCHAIN WORLD CONGRESS in JEJU 행사시 사전준비 과정의 오류로 인해,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 및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기조연설이 사실과 다르게 안내되었다’면서, ‘관계기관과 행사참여자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이후 유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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