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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3 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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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세계경제포럼(WEF) 아세안 지역회의 계기에 11일 오후 ‘로베르또 암뿌에로(Roberto Ampuero)’칠레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평가 △다자 협력 △한반도 정세 △실질협력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사진출처/외교부


[심종대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세계경제포럼(WEF) 아세안 지역회의 계기에 11일 오후 ‘로베르또 암뿌에로(Roberto Ampuero)’칠레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평가 △다자 협력 △한반도 정세 △실질협력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칠레가 1949년 남미 최초로 대한민국 정부를 승인했고, 한국이 최초로 FTA를 체결한 각별한 국가로, 양국이 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했다.


내년 APEC 정상회의와 관련, 암뿌에로 장관은 “한국이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건설적 기여를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평화정착이 뤄질 수 있도록 칠레 측의 지속적인지지”를 당부했다.


양 장관은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 가입과 한-칠레 FTA 개선 협상 등 경제.통상 분야를 비롯해 인프라, ICT, 남극협력, 보건.의료분야에서의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 사진출처/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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