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9-18 00:57:53
기사수정

▲ 레이싱모델 반지희와 민채윤이 포즈를 하면서 LIVEEN을 홍보하고 있다. / 이승준


[이승준 기자]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서울 2018 엑스포'이 개막됐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국회 제4차 산업혁명 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한 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블록체인 엑스포'를 통해 생활 속에서 구현될 블록체인 기술을 체험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블록체인 엑스포는 제일 먼저 이더리움 지갑을 만드는 암호화폐 지갑 체험존을 시작으로 일상생활을 바꿔 놓을 앱 체험존,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정부 체험존, 달라진 금융을 경험하는 금융존 등 다양한 산업별 존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각 부스를 방문해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듣고, 행사장 입구에서 만든 이더리움 지갑을 활용해 200여 부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에어드랍 이벤트에 참여하고 토큰을 받을 수 있다.



▲ 중소 블록체인 및 비트코인사들이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 / 이승준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업들이 프로젝트 내용을 직접 설명하는 밋업 행사 존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블록체인 기업들을 위한 잡페어 및 대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블록체인 해커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블록체인 서울 2018'은 블록체인 엑스포 외에 B7 서밋 & B7 CEO 서밋 컨퍼런스도 열리고 있다. 특히 18일에는 블록체인 서울 2018 - B7 서밋에서는 전세계 7대 블록체인 도시 관계자들이 모여 블록체인 육성방안과 합리적 규제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스위스 크립토밸리협회(Crypto Valley Association, CVA)의 책임자 세실리아 뮬러 첸(Cecilia Mueller Chen), 에스토니아의 암호화폐협회 회장인 아세 사우가(Asse Sauga), 리투아니아 정부 CIO이자 경제부 차관인 엘리유스 시빌리스 (Elijus Civilis), 몰타 IDACB 의장 올리버 라 로사 (Oliver La Rosa), 싱가포르 핀테크 협회 회장인 추아 훅 라이(Chua Hock Lai), 홍콩 블록체인 협회장인 토니 통 (Tony Tong), 그리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참석한다.

▲ 블록체인업체들은 관람객을 상대로 최선을 다해서 홍보를 하였다. / 이승준


블록체인 서울 2018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이 아닌 일상의 혁명을 만들어내는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하게 하고 싶다"면서, "한국인 누구나 이더리움 지갑을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참여 업체들은 에어드랍 이벤트를 통해서 한국 커뮤니티를 빠르게 구축하고 활성화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첫날이라서 그런지 규모있는 없체들도 상대적으로 방문객들이 많지는 않았다. / 이승준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4666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