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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8 11: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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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이 이틀 연속 전화통화를 갖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했다.



[심종대 기자]한미 외교장관이 이틀 연속 전화통화를 갖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17일 헤더 나워트 대변인 이름의 보도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어제와 오늘 한국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미 외교장관은 통화에서 “북한의 비핵화 노력과 남북 대화와 협력을 계속해나가는 데 있어 긴밀한 조율을 유지해나가기로 했다”고 나워트 대변인은 전했다.


두 장관은 또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합의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대북 압박을 지속해나가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대북제재 결의 위반 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거론하면서, “전 세계적인 제재는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있어 필수적인 부분”이라면서 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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