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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9 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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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외교차관은 19일 오전 美 하원에서 한반도 문제를 관할하는 Ted Yoho 아태소위원회(Subcommittee on Asia and the Pacific) 위원장 등 하원의원단 5명을 접견하고, 한반도 문제와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심종대 기자]임성남 외교차관은 19일 오전 美 하원에서 한반도 문제를 관할하는 Ted Yoho 아태소위원회(Subcommittee on Asia and the Pacific) 위원장 등 하원의원단 5명을 접견하고, 한반도 문제와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 차관은 현재 평양에서 개최 중인 남북정상회담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진전은 한미간 긴밀한 공조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Yoho 위원장 등 美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임 차관은 미측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자동차 수입규제를 강화하려는데 대해 우려를 전하고,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인 만큼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美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라면서,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美 의회가 적극적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Yoho 위원장은 “美 의회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미동맹의 유지․발전을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한반도 문제를 포함역내 다양한 이슈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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