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 기자]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체육학과 리듬체조부는 일본 동경여자체육대학과 함께 지난 2일 일본 동경 TACHIKAWA TACHIHI ARENA에서 리듬체조 합동 발표회를 진행했다.
세종대학교.동경여자체육대학 정기 교류행사는 올 해로 3회째를 맞아, 일본 동경여자체육대학의 초청을 받아 시행했다.
체육학과 운영진 및 학생선수 등 총 7명은 동경여자체육대학 선수들과 함께 4박 5일 간 합숙을 진행하면서 발표회 준비에 매진했다.
이번 발표회의 주제는 ‘iro(いろ)’색; 빛으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감정과 개성을 색상으로 표현해 각각의 색들이 만들어내는 이미지와 감성을 음악과 움직임을 통해 표현하고 모든 색깔을 빛나게 하면서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색이 아닌 각각의 색상들이 서로 섞여 서로 융합됐을 때, 비로소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이번 발표회의 주제이다.
이번 발표회에 참여한 김연정(체육학과 4학년) 주장은 “선수들과 함께 주제에 어우러지게 다양한 소재들로 표현하는 것이 뜻깊었다”면서, “발표회를 준비하며 선수들 간의 단합과 협동심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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