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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08 17: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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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양평군이 농기계 임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손작업을 최소화해 영농작업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올해 조사료수확기, 퇴비살포기, 원판쟁기, 파종기 등 7종 10대를 추가로 구입하고 총 87종 137대를 임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구축된 농기계임대 종합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이 임대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서도 집에서 손쉽게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고 예약날짜를 문자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임대 농기계 활용 및 보존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농기계 운전조작요령, 정비 및 점검요령,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해 초보 농업인도 농기계를 쉽고 안전하게 다룰 수 있도록 지도 홍보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농기계 임대실적은 780대 1013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등 농업인은 물론 신규 정착 귀농인의 영농작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과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기계를 확보하고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기계 임대료는 기종에 따라 1일 5천원에서 최대 20만원 수준이며 임대일 3일전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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