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9-24 23:37:47
기사수정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21일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생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 제7회 창의메이커스 필드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 창업동아리 아이디어뱅크 팀이 기술혁신부분 2위상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김광섭 기자]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21일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생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 제7회 창의메이커스 필드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 창업동아리 아이디어뱅크 팀이 기술혁신부분 2위상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3D프린팅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제품 발굴과 우수 아이디어의 시상을 통한 관련분야의 산업활성화를 목적으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송희경 의원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배 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회장 안영배)가 주관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용인송담대학교를 비롯해 연세대, 건양대, 충남대, 서울과학기술대, 단국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해양대, 오산대 등 25개 대학 100여 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발했다.


용인송담대학교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뱅크 팀(김남기 외 4명, 지도교수 박수영)에서 출품된 작품은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클리너’로 하루 수백에서 수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의 접촉으로 인해 가장 많은 박테리아가 붙어 있는 제품인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을 자동으로 살균 및 세척해주는 장치로, 기존의 고가격으로 인해 설치를 꺼리게되거나 UV램프만을 설치해 세척을 위해서는 별도 인력이 필요한 단점을 보완해 제품 단가를 낮추면서도 무전원작동방식으로 세척 및 살균기능까지 있는 제품으로 개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용인송담대학교 기계과 학생들은 “3D프린팅을 활용해 보다 쉽게 제품을 구현할 수 있었고, 청결한 제품사용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었다”면서, 시상식에서의 발표와 함께 소속대학에서 마련된 부스에서의 전시와 설명으로 참관온 청중들에게 3D 프린팅 분야에 대해 친근함을 가질수 있도록 했다. 


용인송담대학교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 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대학 특성화 사업, LINC+ 사업(고도화형) 및 교육부 학교기업지원사업 등을 통해 대학생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중소기업 성장 기반을 제공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재)청년재단의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사업’ 등의 수행을 통한 창업기업과 청년층의 일자리 연계도 지원하고 있다.


권양구 창업지원단장은 “대학의 창업지원 활동이 대학생 창업자 발굴에만 있지 않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한 건실한 사회인으로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에도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그 연장선상에서 대학생의 다양한 기회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469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