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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6 10: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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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스티븐 홀(Steven Holl)을 초청해 ‘스티븐 홀의 건축(Making Architecture)’이라는 주제로 제6회 석좌강좌를 개최한다.



[강병준 기자]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스티븐 홀(Steven Holl)을 초청해 ‘스티븐 홀의 건축(Making Architecture)’이라는 주제로 제6회 석좌강좌를 개최한다.


함께 열리는 스티븐 홀 특별전시회는 이날부터 (17시 개막식)부터 27일까지 숭실대 형남공학관 2층 형남홀에서 열린다. 개관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현대 건축의 새로운 창조적 리더로 손꼽히는 스티븐 홀(Steven Holl, 1947~)은 미국 워싱턴대학교를 졸업한 후 1976년 런던의 AA스쿨에서 공부했다. 이후 1977년에 뉴욕에 ‘스티븐 홀 아키텍츠’를 설립했다. 2001년 ‘타임’은 그를 ‘미국 최고의 건축가’로 선정했고, 2002년 미국 건축가 협회로부터 뛰어난 건축가에게 주어지는 상인 ‘뉴욕 건축 명예상’을 받았다. 2012년에는 건축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상 중 하나인 ‘AIA 골드 메달’을 수상했다. 현재 뉴욕 소재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종신교수로 건축학을 가르치고 있다.


연사소개를 맡은 숭실대 건축학부 김정인 교수는 “스티븐 홀은 다소 건조하게 흘러온 현대 건축의 무대를 경험과 재료, 빛을 위시한 시공간의 다양한 현상을 주제로 삼아 보기 드문 감성으로 재해석했을 뿐만 아니라 본인만의 고유한 디자인 방법을 적용함으로서 세계 건축의 지평을 한 차원 넓고 풍요하게 만든 건축가”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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