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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08 17: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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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오는 3월 17일부터 11월말 까지 수도권과 대구․경북지역에서 포항을 찾는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포항관광 시티투어」를 운영키로 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하는 정기코스와 역사문화유적 및 지역축제 등을 탐방하는 테마투어 등의 3개코스로 운영하게 되며, 정기코스의 경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30분 포항역 광장에서 출발, 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관내 관광명소를 8시간 가량 투어하게 되며, 테마코스는 희망자 20명 이상의 신청을 받아 수시 운영한다.

코스마다 푸른 바다와 162㎞의 수려한 해안선, 곳곳에 산재해 있는 유서깊은 문화유적, 첨단산업 등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를 코스에 담아 여유롭고 알찬 여행이 되도록 짜여져 있다.

토요일은 포스코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코역사관과 포스코 생산라인, 100여년전 일본인들이 살았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먼저 뜨는 호미곶, 환호해맞이공원과 시립미술관, 북부해수욕장의 테마거리 및 안보 현장인 포항함체험관 관람과 동해안 최대의 재래시장인 죽도시장 체험을 끝으로 투어를 마치게 된다.
일요일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기계 문성리 새마을기념관을 비롯하여 동양 최대 규모의 경상북도수목원, 12폭포의 비경을 자랑하는 내연산과 신라천년 고찰 보경사, 이명박 대통령고향마을 및 환호해맞이공원과 시립미술관, 북부해수욕장 테마거리, 죽도시장 등을 투어하게 된다.

또한 테마코스는 조선시대 왜구들의 전초방어 기지였던 장기읍성을 비롯하여 신라고찰 오어사, 기북 오덕리 덕동민속마을, 내연산보경사, 흥해 민속박물관 등 포항지역의 유서깊은 문화유적 및 지역축제 등을 투어하게 된다.

2007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포항관광 시티투어는 다양한 코스와 프로그램 개발로 이용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4,700명의 관광객들이 참여 하였으나 올해에는 6,000여명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다는 게 포항시의 방침이다.

포항시에서 포항시축제위원회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포항관광 시티투어의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5시까지 전화로 신청(T.054 -
246-7100, 270-2241, 270-5836)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나 입장료 및 중식, 여행자보험료는 본인이 부담또는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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