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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7 13: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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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해 보다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바람과 같이 주중의 피로를 식혀줄 보부상이 온다.



[정재화 기자]그 어느 해 보다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바람과 같이 주중의 피로를 식혀줄 보부상이 온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부여시장 중앙광장에서 오후 6시부터 2018 문화가 있는 날 ‘보부상 이고.지고.렛츠고!’행사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마다 다양한 문화혜택을 주는 정부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충남 시.군 전통시장을 돌면서 문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여시장상인회, (재)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백마강 달밤야시장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제나탱고‘재즈와 함께하는 가을’ ▲민속악단 새녘‘부상마당극’▲연리지‘퓨전국악’▲저산팔읍상무사(홍산보부상) ‘보부상 난전놀이’ ▲상인회로 구성된 풍물공연팀 및 부여 예술단체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보부상 전통체험과 지역특성화 체험으로 ▲부여 연꽃시앗 만들기 ▲부여 서동&선화 인형 만들기 ▲백제 와당무늬 석고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 외에도 부여시장상인회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 문화보부상단의 프리마켓이 함께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주민생활권과 연계되는 장터에서 관객친밀형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문화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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