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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8 07: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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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가 있는 날’이 오는 29일 오후 1시 금수면 월담정사에서 열린다.



[김경석 기자]‘2018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가 있는 날’이 오는 29일 오후 1시 금수면 월담정사에서 열린다.


‘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적.지리적 특성을 활용.특화해 유휴 공간 자원을 이용한 콘텐츠 프로그램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담정사, 여성문화예술 씨앗 심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80호인 금수면 월담정사에서 펼쳐진다. 월담정사에서는 답사를 통해 고택에 관련된 마을과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서로 사귐에 예의를 지킨다는 ‘예속상교’라는 향약의 덕목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여성 연극인 소설 인형의 집을 각색한 발레연극인 ‘로라의 여정’과 고성오광대놀이 저밀주 이야기인 ‘1인극 큰에미’가 공연된다.


이 밖에 민화체험, 치유쿠키 만들기, 생활문화동아리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됐다.


성주군은 벽진면 월회당(6월), 한개마을 월봉정(7월), 성주읍 성산서원(8월), 금수면 월담정사(9월), 수륜면 회연서원(10월)의 성주지역 재실(齋室) 5개소를 순회하면서 향약의 4대 덕목과 관련된 마을별 이야기로 마을공동체의 과거와 앞으로 살아갈 우리의 모습을 모색한다.


한편, 다음 프로그램은 수륜면 회연서원에서 11월 3일 열린다. ‘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가 있는 날’은 성주군이 주최하고 금수문화예술마을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매월 마지막 주의 토요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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