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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09 12: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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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월) 성산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사대상 아동폭력예방교육.

새학기가 시작하는 3월… 학부모라면 누구나 바짝 신경이 쓰이는 시기다.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행여 왕따를 당한다거나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드림스타트센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성원초등학교와 협력하여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이를 예방하는 아동폭력예방교육 ‘CAP(Child Assault Prevention)’을 운영 중이다.
CAP는 교육 대상자를 부모, 교사, 아동으로 나눠 아동권리와 아동 폭력예방에 대한 가치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월)과 8일(목) 각각 성원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9일(월) 4학년 전체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폭력의 의미를 알아보고 이런 폭력을 당했을 때의 기분이 어떠했는지, 피해자의 입장을 이해하는 역할극 형태로 진행된다. 또 학교폭력의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위해 아이들에게 진행하는 교육내용을 교사와 학부모에게 동일하게 적용하기도 했다.
강선숙 가정복지과장은 “학생간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교사, 기관, 지역사회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학교폭력이 해결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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