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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30 2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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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과 경희대학교가 시행하는 2018년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12명의 예비교원들이 29일과 30일 양일간 일본 도쿄.오사카, 러시아 사할린으로 교육 실습을 떠났다.



[강병준 기자]국립국어원과 경희대학교가 시행하는 2018년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12명의 예비교원들이 29일과 30일 양일간 일본 도쿄.오사카, 러시아 사할린으로 교육 실습을 떠났다.


국립국어원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 예비교원들에게 국외 실습 기회를 제공해 한국어 교수 역량을 강화키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경희대는 앞서 진행된 1, 2차 실습에서도 16명의 예비교원들을 해외에 파견해 실무 역량을 증진시킨 바 있다.


이번에 파견된 한국어 예비교원들은 도쿄 한국학교, 샘물학교, 재일한국인귀금속협회 한글학교, 오사카 금강학교, 사할린 한국교육원 등지에서 4주 동안 현지 실습에 임하게 된다. 실습기간 중 이들은 강의 참관 및 모의 수업 진행, 단기 한국어교실 운영, 문화체험, 봉사활동 등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단장 박동호 교수(경희대 한국어학과)는 “K-Pop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 수가 급속히 증가해 한국어 교원 수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한국어 예비교원들에게 현지 분위기 파악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수 역량 증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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