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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1 00: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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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장애인의 해양스포츠 활동 참여 호응도를 높여 선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신인 요트선수를 발굴키 위한 장애인 요트대회가 도두항 마리나요트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열린다.



[김진산 기자]도내 장애인의 해양스포츠 활동 참여 호응도를 높여 선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신인 요트선수를 발굴키 위한 장애인 요트대회가 도두항 마리나요트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요트연맹(회장 전재구)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요트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세일링(항해술)을 펼친다.


대회는 안전을 고려해 4일 간 개최된다. 첫째 날은 모의 레이스를 펼치고, 둘째 날은 1인승과 2인승 예선 3경기가 펼쳐진다. 셋째 날은 1인승과 2인승 예선 6경기를 펼친 후 마지막 넷째 날에 1인승과 2인승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도 장애인요트대회 요트경기 세일링 세칙에 따라 운영된다. 대한장애인요트연맹 대회규정 및 회원규정을 적용해 선수에 대한 공고도 공식게시판에 게시하는 등 공정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인에게도 생소한 장애인 요트대회가 개최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가는 세상임을 알리고 장애인도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사회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장애인 요트대회의 개최는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지원과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장애인 권익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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