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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2 07: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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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관내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 육성키 위해 오는 12일까지 모범 음식점 신청을 받는다.



[김경희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관내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 육성키 위해 오는 12일까지 모범 음식점 신청을 받는다.


강남권 최초 관광특구 송파는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음식점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위생과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 적극 지원을 통해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


현재 송파구에는 260여개의 모범 음식점이 지정, 관리하고 있다. 해마다 재평가 중이다. 특히 올해는 문정비즈니스밸리, 위례 신도시 개발에 따라 지역 내 음식점 역시 증가 추세임을 감안해 모범음식점을 3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모범 음식점은 1,2차에 걸쳐 위생, 서비스, 맛 등 6개 부문, 총 22개 세부 지정기준 항목을 평가 최종 지정한다.


1차로 송파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음식점을 방문해 메뉴와 위생 상태 등을 살피고, 이후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찾아 조리장 환경, 종업원의 서비스, 좋은 식단제 이행여부 등 모범음식점 세부지정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최종적으로 송파구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영업시설 개선자금,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저금리 우선 대출,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교부 등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모범음식점 지정 시에는 자율점검 등 음식문화 수준 유지를 위한 의무와 책임도 증가하고, 또, 결격사유가 발생하는 업소는 지정취소 등 엄격한 사후관리도 받는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1년간 유지되고 재지정을 원할 경우 동일한 방식으로 평가 받아야 한다.  


송파구 김규현 식품위생팀장은 “철저한 점검과 평가로 모범음식점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힘쓰겠다”면서, “모범음식점 확대를 통해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과 서비스 수준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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